AI가 인재 대체한다지만…스타트업들, 'C레벨 수혈' 나선 이유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확산으로 수많은 직군이 자동화 대상에 오르고 있지만, 조직의 방향을 정하는 핵심 요직에 대한 인재 영입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누가 실행하느냐'가 성패를 가른다는 점에서다. 국내 스타트업들도 올해 들어 글로벌 빅테크와 검증된 시장을 거친 'C레벨급 인재 수혈'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인력 보강이 아니라 이미 검증된 성장 방식을 조직에 이식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13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IP(지식재산권) 모니터링 솔루션을 운영하는 마크비전은 최근 아마존, 틱톡, 깃허브 등 글로벌 기업 출신 리더 5명을 대거 영입했다. 영입 인재들은 세일즈, 플랫폼, 고객 성공, 인사, 재무 등 핵심 영역을 모두 아우른다. 마크비전은 브랜드 IP 보호 중심의 기존 서비스를 확장해 '브랜드 인텔리전스'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는 중이다.
최태범 기자
2026.06.13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