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국가 프로젝트 'K-문샷'의 핵심 사업인 '한국형 대표 AI 휴머노이드 플랫폼' 개발 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서울 성북구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민관협력 기반 AI 휴머노이드 원천기술 고도화 사업' 착수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기반 AI 휴머노이드 원천기술 고도화 사업은 휴머노이드에 필요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AI를 '패키지형'으로 통합 개발하는 동시에 수요처에서 현장 실증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AI를 활용해 과학기술 혁신을 가속화하는 국가 프로젝트 'K-문샷'의 일부다. 정부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504억원을 투입해 지능과 신체 능력을 통합한 '한국형 대표 AI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확보할 계획이다. KIST를 주관기관으로 LG전자, LG AI연구원, LG에너지솔루션, 로보스타, 위로보틱스 등 산업계와 서울대, KAIST(한국과학기술원), 고려대, 경희대 등 학계, 한림대 성심병원 등이 참여한다. 휴머노이드 플랫폼의 경우 KIST가 독자 개발한 플랫폼 '케이펙스'(KAPEX)를 기반으로 LG전자가 차세대 양산형 인간형 로봇 모델을 개발한다.
박건희 기자 2026.05.18 17:33:1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 512억원 규모의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신규과제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덕·광주·대구·부산·전북 등 5개 광역특구 내 174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측은 "이번 사업은 지역 전략기술 기업의 전주기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기술 발굴과 창업에서부터 실증, 투자,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 특구 내 기술기반 기업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경제를 이끄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인공지능(32%), 첨단바이오(16%), 반도체·디스플레이(8%), 첨단로봇(8%), 이차전지(7%) 등 딥테크 및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원사업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 지원' 사업에는 60개 기업이 선정됐다.
류준영 기자 2026.05.11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