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골든타임이 흘러가고 있다. 우리가 AI를 '논의'하는 사이, 세계는 AI로 '행동'한다. 미국은 AI로 전쟁을 치르고, 중국은 AI로 국가를 재편하며, 중동은 AI로 다음 100년을 사들이고 있다. 두려운 것은 기술의 격차가 아니다. 속도의 격차이고 결정의 격차다. 그래서 'AI 강국'을 외치는 목소리 앞에 한 발짝 물러서서 묻고 싶다. AI 3강은 과연 우리의 진짜 목표인가. 조건부터 따져보자. 한국은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함께 갖춰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을 감당할 수 있고,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없이는 누구도 AI 가속기를 만들지 못한다. 독자 거대언어모델(LLM)과 데이터센터 설계·시공 역량도 보유했고, 유엔 글로벌 AI 허브의 서울 유치까지 추진되고 있다. 잠재력만 보면 한국은 이미 3강 안에 있다. 문제는 다른 곳에 있다.
김재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2026.06.14 0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친환경 패키지 전문 스타트업 리필리가 자체 개발한 종이팩 소포장 기술을 적용한 자사 브랜드 '로컬스톡' 유기농 백미 제품이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리필리는 2020년 설립 이후 약 5000여회의 자체 테스트를 거쳐 고형 식재료를 종이팩에 안정적으로 충전하고 밀봉하는 '초음파 접합 기술'을 개발했다. 우유나 두유 등 액체류가 아닌 곡물 등 고형물을 종이팩 패키지로 상용화한 것은 국내에서 리필리가 처음이다. 이 기술은 기존 열 접합 방식 대비 생산 속도를 약 20% 높이고 전력 사용 비용을 최대 18% 줄일 수 있다. 동일 용량의 플라스틱 용기와 비교해 탄소배출량도 약 70% 낮다. 회사는 이와 관련해 소재, 설비, 패키징 구조 분야 등에서 약 15건의 지식재산권(IP)을 확보했다. 리필리의 패키징 기술은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검증을 마쳤다.
김진현 기자 2026.05.21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스탠다드에너지가 엘리스그룹과 함께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혁신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선다. 스탠다드에너지는전날 엘리스그룹과 'AI 모듈형 데이터센터와 VIB 기반 전력 솔루션의 공동개발·공급을 통한 전력 안정성 및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엘리스그룹의 AI 모듈형 데이터센터(엘리스 AI PMDC)에 스탠다드에너지의 VIB(바나듐 이온 배터리) 기반 ESS(에너지저장장치) 및 UPS(무정전전원장치)를 연계한 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실증에 나선다.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차세대 모듈형 UPS 및 ESS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AI 기반 예측 진단 기술과 자동화 기능을 갖춘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고도화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 AI 산업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빠르게 구축이 가능한 모듈형 데이터센터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정현 기자 2026.05.07 17: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