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치·경제·스포츠 등 미래 이벤트의 결과를 예측하고 이를 금융 상품처럼 거래하는 미국 예측시장 플랫폼 기업으로 대규모 자금이 몰리고 있다. 특히 2024년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을 성공적으로 예측한 이후 가파르게 성장한 칼시는 약 5개월 만에 몸값을 두 배 끌어올리며 30조원대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투자 업계에선 "AI 이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다만 예측시장 플랫폼 등을 둘러싼 법적·규제 불확실성은 여전한 부담으로 남아 있다. 최근에는 정부 관계자와 군인 등이 군사작전을 앞두고 기밀 정보를 빼돌려 예측시장에서 큰돈을 벌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규제 가능성도 있다. ━5개월만 몸값 두배 된 '칼시'…기업가치 30조 돌파━ 9일 월스트리트저널(WSJ)·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을 종합하면 칼시는 최근 진행된 시리즈 F 투자 라운드에서 신규 투자금 10억달러(한화 약 1조4000억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220억달러(약 32조원)를 인정받았다.
송정현 기자 2026.05.09 04:00:00미국 정부가 빅테크(기술 대기업) 3사와 새로운 AI(인공지능) 모델이 대중에게 공개되기 전 직접 평가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AI 비규제' 정책을 유지했지만 앤트로픽 '클로드 미토스'(Claude Mythos, 이하 미토스)가 대규모 사이버 공격능력을 보인 데 따라 그 기조에도 변화가 생겼다는 평가다. 미 상무부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산하 'AI 표준·혁신 센터'(CAISI)는 5일(현지시간) 구글 딥마인드, 마이크로소프트(MS), xAI와 '프런티어 AI 모델에 대한 국가안보 차원의 사전평가와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AISI는 이번 협약으로 구글·MS·xAI의 새로운 AI 모델이 공개되기 전 정부가 사전평가와 보안 취약점 추적을 위한 표준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센터는"AI 개발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정부는 AI 모델이 (대중에게) 공개되기 전 평가를 수행할 수 있고, 배포 이후 평가와 추가 연구도 진행할 수 있다"며 "센터는 현재까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최신 AI 모델을 포함해 40건 이상의 평가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정혜인 기자 2026.05.06 12:3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