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트 닮은 로봇, 건설현장 누빈다…"중대재해법 없는 나라 만들 것"
"간단히 말해 '형사 가제트'를 떠올리면 됩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원 창업기업인 엠에프알(MFR, Multipurpose Field Robotics)의 이승열 대표(사진)는 '다목적 건설로봇 플랫폼'에 대한 질문에 "로봇팔과 다리(이동체), 머리(통합제어기), 손(그리퍼), 감각기관(센서)이 건설 임무에 맞게 교체돼 다양한 변신 로봇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적용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건설현장 맞춤 로봇 만들려 공사장에서 살다시피 ━이 대표는 2003년 대학원 시절 삼성물산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건설로봇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때 그의 손을 거쳐 탄생한 로봇은 '커튼월 설치로봇'과 '천장유리 설치로봇' 등이다. 이를 통해 국제 건설 자동화·로봇 학회 최우수 논문상, 국토교통부 창의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금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뮌헨 공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거쳐 현재 DGIST 지능형로봇연구부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기까지 건설로봇
류준영 기자
2022.07.28 10:3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