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컨설팅 월 35만원→2.5만원…장벽 낮춘 영어쌤 CEO, 비결은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의 교육 시장에서 '입시 컨설팅'은 부유층의 전유물이란 지적을 받는다. 1시간에 60만원을 호가하는 고액 컨설팅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지만 입시 정보가 부족한 학생들 입장에선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결국 고가의 컨설팅을 선택하게 된다. 이러한 불합리한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년차 입시 전문가가 기술의 힘을 빌려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AI(인공지능) 기반 진로탐구·생활기록부(생기부) 관리 플랫폼 '마이폴리오'를 운영하는 베어러블의 정수현 대표다. 정수현 대표는 지난 10년간 사교육 업계에서 수천명의 학생을 가르치고 상담해 온 '현장 전문가'다. 그는 "영어 선생님으로 시작해 아이들이 좋아서 재능 기부처럼 도와주던 진로 상담이 지금의 사업이 됐다"고 말했다. 베어러블이라는 사명에는 '교육의 무거운 짐을 학생들이 감당할 수 있게(Bearable) 돕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최태범 기자
2026.05.07 0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