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국물 한방울도 안 흘려요…특수 바퀴 단 배달로봇, 계단 올랐다
[스타트UP스토리]현대차 사내벤처 '모빈', 장애물 극복 배달로봇 개발…"2023년 라스트마일 물류시대 열 것"배달로봇이 계단을 주저없이 성큼성큼 오른다. 앞으로 쏠릴 것처럼 아슬아슬하지만 수평을 곧잘 맞춘다. 문 앞에 이르러선 편의점 도시락을 내뱉듯 내려놓고 다른 층으로 이동한다. 대부분 배달로봇이 1층 현관 앞에서 주문자를 기다리지만, 이 로봇은 비상계단을 이용해 오르고 내린다. 또 한번에 여러 개 주문을 처리한다. 배달로봇은 그저 잘 달리고 주소만 잘 찾아가면 되는 줄 알았다. 최진 연구원을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는 현대...
류준영 기자
2023.09.07 08: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