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신용평가부터 美 주담대까지…실적내는 K-핀테크, IPO 간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인도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성과와 수익성을 바탕으로 기업공개(IPO)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특히 케이뱅크가 삼수 끝에 코스피 입성을 눈앞에 두면서 국내 핀테크 IPO 시장에도 훈풍이 불 것이란 전망이다. 3일 벤처·스타트업업계에 따르면 오는 5일 케이뱅크의 코스피 상장은 그간 공모가와 수익성 논란으로 지연돼 온 인터넷은행·핀테크 분야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계기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동안 위축돼 있었던 핀테크 IPO도 물꼬가 트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포스트 케이뱅크' 후보군으로는 인도에서 성과를 쌓아온 어피닛을 비롯해 미국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시장을 뚫은 해빗팩토리, 외환 결제 핀테크 트래블월렛, 국내 소상공인 시장에서 강력한 밸류체인을 구축한 한국신용데이터 등 성장성이 검증된 기업들이 거론된다. 2014년 인도에 진출한 어피닛 인도 중앙은행(RBI) 인가를 받은 비은행 금융사(NBFC)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 기반 금융 상품 중개 플랫폼 '트루밸런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태범 기자
2026.03.04 0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