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운영사 두핸즈가 경기도 이천시에 모듈형 자동화 물류 거점 'XFC 센터'를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약 5000평 규모로 설계된 XFC 센터는 AI(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상품 탐색부터 결제까지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틱 커머스'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시설이다. 풀필먼트 영역과 단계에 맞춰 자동화 설비를 가변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모듈형 방식을 채택했다. 품고는 인력 투입 비중이 높은 포장 단계를 우선 자동화했다.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설비제어시스템(WCS)을 100% 자체 개발해 외부 솔루션 의존도를 없앴다. 현장의 실시간 데이터를 설비 제어에 즉각 반영해 물동량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향후 XFC 센터는 AI와 로보틱스가 결합된 피지컬 AI 도입 및 실증을 위한 R&D(연구개발) 거점으로 운영된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XFC 센터는 지난 11년간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물류의 미래를 실증하는 공간"이라며 "피지컬 AI 기술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물류 원가 절감 등을 통해 브랜드사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현 기자 2026.05.15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이커머스 물류는 단순한 창고업이 아닙니다. 구매 데이터와 재고 데이터를 매칭해 배송 정보로 전환하는 '데이터 관리 사업'입니다. AI(인공지능)를 통한 전 과정 최적화가 필수적인 이유입니다. " 풀필먼트 스타트업 두핸즈의 박찬재 대표는 자사의 핵심 경쟁력을 이같이 강조했다. 2015년 국내 시장에서 풀필먼트 비즈니스의 장래성을 보고 뛰어든 두핸즈는 10년간 축적한 현장 운영 노하우를 AI로 데이터화하며 독보적인 효율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매출 667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두핸즈는 물류센터 운영부터 시스템 소프트웨어, AI 기술까지 모든 과정을 엔드투엔드(End-to-End)로 직접 구축했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이러한 기술 내재화를 바탕으로 AI를 적재적소에 도입해 센터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동종 업계 타사 대비 매출 원가율을 30~50%가량 낮춰 비용 효율화를 이뤄냈다는 것이다.
김진현 기자 2026.05.11 0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