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 더인벤션랩이 F&B(식음료) 컴퍼니빌딩 프로그램 '파운더스 리그 시즌1'의 밋업데이를 열고 후속 미팅을 지원할 팀 4곳을 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파운더스 리그는 더인벤션랩이 공동창업자이자 실행파트너로서 법인의 설립부터 함께하는 컴퍼니빌딩 프로그램이다. 실제 시장에서 제품·서비스를 운영 중인 창업팀을 대상으로 아이디어의 성장을 지원한다. 밋업데이는 단순 사업 발표가 아니라 브랜드 및 사업 스토리를 공유하고 현장 질의응답과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자·업계 관계자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 더인벤션랩 내부위원과 함께 F&B·브랜드·콘텐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팀의 제품 경쟁력, 시장 검증 수준, 실행력, 확장 가능성 등을 질의·피드백했다. 밋업데이를 통해 후속 단계 대상으로 선발된 팀은 △비지수프바 △오지크로스 △파라디 △포방터한상 등 총 4개팀이다. 비지수프바는 콩비지를 활용한 웰니스 간편식을, 오지크로스는 핫크로스번 전문 베이커리브랜드를, 파라디는 국수 밀키트 및 다이닝 브랜드를 운영한다.
고석용 기자 2026.05.21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부가 지난해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AC)의 자회사 설립 방식 투자인 '컴퍼니빌딩(벤처스튜디오)'을 허용해놓고 최근 컴퍼니빌딩에 나선 AC들을 무더기 징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 완화 전 컴퍼니빌딩에 나선 것에 대한 제재라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정책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와이앤아처, 인포뱅크, 시리즈벤처스, 선보엔젤파트너스 등 AC 4곳은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경영지배목적 투자' 금지 위반으로 경고 또는 시정명령을 받았다. 벤처투자촉진법 시행령은 AC가 다른 기업의 지분 50% 이상을 취득해 경영·지배하는 행위를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AC가 직접 회사를 설립해 인재를 영입하고 사업을 고도화하는 등 경영 전반을 함께하는 컴퍼니빌딩 방식의 창업이 글로벌 창업생태계의 혁신모델로 부상하자 이재명 정부는 지난해 7월 시행령을 개정해 투자기간 관련 규정만 지키면 스타트업을 경영·지배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고석용 기자 2026.05.11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