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다음주 유럽 출장... 금융사 내부통제 개선 마무리 돌입
금융위원회가 유럽 내 금융사의 내부통제 실태조사를 위해 다음 주 출장을 떠난다. 올 1분기 내로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 개정안을 마련할 예정인 만큼 금융위가 해외사례 실태조사까지 진행하며 개정안 도출의 마무리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업권에 따르면 금융위 내 지배구조법 개정안을 담당하는 실무진들은 다음 주에 유럽으로 출장을 간다. 해외에서 기업의 내부통제가 어떤 식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조사하고 배우기 위해서다. 조사 결과는 분석과정을 거쳐 1분기 내 만들어질 지배구조법 개정안에 반영된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8월부터 내부통제 제도개선 TF를 꾸려 개선안을 마련해왔다. 잇단 금융권의 횡령, 사모펀드 불완전 판매 등으로 금융권의 신뢰가 떨어졌다. 이에 따라 임직원이 지켜야 하는 각종 기준과 절차인 내부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거셌다. 금융위는 관련 TF를 운영하며 간담회, 정책 세미나를 열어 금융업권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를 토대로
이용안 기자,김남이 기자
2023.02.10 16:4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