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광학 전문기업 레오스페이스가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벤처스, IBK벤처투자, 한화투자증권,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코메스 등 8개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앞서 위성운영 기업 컨텍(CONTEC)과 위성통신 전문기업 AP위성의 전략적 투자(SI)까지 더하면 창업 4년여 만에 누적 투자금 100억원을 달성하게 됐다. 2021년 11월 대전에서 설립된 레오스페이스는 초소형·소형위성용 광학탑재체와 차세대 저궤도 광통신 단말기(LCT)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위성에서 지상 데이터를 획득하는 EO·IR 광학탑재체와 위성 간 광통신(ISL), 지상-위성 광통신 기술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주 레이저 통신은 기존 전파 방식 대신 레이저 빔으로 위성과 지상국, 또는 위성 간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이다. 전송 속도가 빠르고 전파 혼선의 영향을 줄일 수 있어 저궤도 위성 인터넷과 대용량 우주 데이터 전송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류준영 기자 2026.06.15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난달 24일, 한국 뉴스페이스 생태계의 청사진을 제시한 '제1회 K-우주포럼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기존의 정책·공공R&D(연구개발) 중심 컨퍼런스와 달리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전면에 내세우며 '시장의 관점'에서 우주 산업을 조망한 국내 최초의 비즈니스 중심 컨퍼런스였다는 찬사가 쏟아졌다. 그간 국내 우주산업은 기술이 있어도 시장을 찾지 못하고, 투자하고 싶어도 유망한 기업을 찾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생태계 구성원들이 흩어져있고 이를 연결해줄 학계·연구계도 서로 간의 연결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K-우주포럼은 기술·자본·정책·시장 을 하나의 바구니에 담아 실질적인 '우주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하자는 데서 출발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첫 번째 화두는 '시장 조성자'로서의 정부 역할 변화였다. 전문가들은 이제 정부가 R&D 과제를 직접 기획하고 발주하는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고석용 기자 2026.05.05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류가 직관적으로 지구를 바라보고, 신뢰할 수 있는 통신망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 " 뉴스페이스 시대에 접어들면서 우주산업의 경쟁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위성의 성능을 좌우하는 광학 장비와 통신 페이로드 등 '핵심부품' 기술이 새로운 승부처로 떠오른다. 2021년 대전에서 설립된 레오스페이스는 이 분야에 집중해 성장하고 있는 우주 광학 전문 스타트업이다. 위성용 지구 관측 카메라와 위성 간 데이터를 레이저로 주고받는 자유공간광통신(FSO) 기술을 양축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우주 데이터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형권 레오스페이스 대표는 "위성 데이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RF(전파) 기반 통신은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며 "광통신은 이러한 병목을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아마존의 쿠이퍼 프로젝트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면서 향후 수만 기의 위성이 운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류준영 기자 2026.05.02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