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도 모두 제출했고, 이력서도 토씨 하나 틀린 게 없는데 왜 주관 부처인 과기정통부가 이런 온라인 발 의혹에 강력하게 대응하지 않는지, 저로서는 납득이 안 됩니다. " 선발은 했지만 책임지지 않았다. 정부 대표 R&D(연구·개발) 프로젝트 'K-문샷' 미션을 맡은 PD(프로젝트 디렉터)가 몰아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발 의혹 속에서 끝내 사임 의사를 밝혔다. PD 공모부터 선정까지 주관한 과기정통부는 그간 이같은 의혹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의혹의 당사자인 이민형 아스테로모프 대표는 12일 머니투데이에 "이력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과기정통부는 (여러 의혹에)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저희가 사업에 더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했다. 2001년생인 이 대표는 12명의 문샷 PD 중 유일한 20대다. 그가 이끄는 아스테로모프는 생명과학 분야 가설을 생성하는 과학 AI 모델을 개발한다. 이달 420억원 규모의 초기 투자를 유치해 화제가 됐다.
박건희 기자 2026.06.13 08: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K팝 엔터테인먼트 기업 데이원드림이 엔터테크 기업 위치컴퍼니를 인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수와 함께 위치컴퍼니는 사명을 '플렛지(Pledge)'로 변경했다. 2022년 9월 설립된 데이원드림은 K-콘텐츠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음악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미디어 콘텐츠, 커머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번 인수로 IP 발굴부터 팬덤 운영, 글로벌 수익화까지 모두 그룹 내부에서 운영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데이원드림 관계자는 "이번 인수의 핵심은 메이저 K팝 기업들이 수년에 걸쳐 구축해온 '팬덤 플랫폼-글로벌 수익화' 인프라를 그룹 내부 체계로 직접 확보하게 됐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팬덤 플랫폼 플렛지는 아티스트의 텍스트·음성 메시지부터 독점 영상 콘텐츠, 우선 예매, NFC(근거리무선통신) 굿즈 기반 멤버십까지 기존 팬클럽을 넘어선 차세대 팬덤 경험을 제공한다.
최태범 기자 2026.05.28 17: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