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너일家, 주식담보대출로 1조9000억원…홍라희 가장 많아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이 총수 일가의 주식담보대출 반대매매 위험에 노출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주식담보대출액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그룹이며 그중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대출금액이 가장 많았다. 27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23일 기준으로 기업집단별 총수 일가의 주식담보대출 현황을 조사·분석한 결과 대출금액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그룹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 오너일가는 계열사 보유지분 중 20.2%를 담보로 제공하고 1조8871억원을 대출받았다. 그중 홍 전 관장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식 1억1730만주의 18%인 2101만주를 담보로 8500억원을 대출받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보유주식 906만2000주를 담보로 3200억원을, 삼성물산 주식 465만6000주를 담보로 3300억원을 대출받았다. 이 사장의 주식담보대출 금액은 총 6500억원이다. 삼성그룹 다음으로 주식담보대츨 금액이 많은 곳은 SK, 현대중공업, 한국타이어, GS,
홍순빈 기자
2022.09.27 16: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