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U보다 효율 높은 LPU"…하이퍼엑셀, 1세대 보드 제품 공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 하이퍼엑셀이 데이터센터향 LPU(거대언어모델(LLM)처리장치) 반도체 '베르다' 보드 제품을 공개했다. 하이퍼엑셀의 첫 완제품으로, 고가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대신 LPDDR(저전력D램)을 사용하면서도 연산 성능은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하이퍼엑셀은 안정화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퍼엑셀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I엑스포코리아 2026에서 1세대 LPU '베르다' 보드 제품을 공개했다. 베르다는 하이퍼엑셀이 개발한 LLM 추론에 특화된 반도체다. NPU(신경망처리장치)가 범용 AI 추론에 최적화됐다면, 이 LPU는 LLM 추론에만 최적화해 사용범위를 좁히되 성능을 극대화했다. 하이퍼엑셀의 베르다는 반도체의 '메모리 병목'을 줄여 연산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통상 GPU(그래픽처리장치) 등 AI반도체는 연산을 위해 D램에서 S램으로 데이터를 옮긴 뒤 연산하고 다시 결과데이터를 메모리에 저장한다.
고석용 기자
2026.05.07 16: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