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중국의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화웨이가 최근 '타우의 법칙'이라는 새로운 반도체 개발 이론을 발표하며 업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반도체 집적도를 높이는 대신 데이터의 이동을 효율화해 연산속도를 끌어올린다는 이론으로, 더이상 최첨단 노광장비에 의존해 반도체를 제조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이론대로라면 미국의 반도체 장비 수출규제를 돌파할 수 있어 중국에선 '반도체의 딥시크 모먼트'가 될 것이란 기대감까지 나오고 있다. 화웨이가 말하는 데이터의 이동 효율화 기술을 반도체 업계는 '인터커넥트' 기술이라고 부른다. 과거에는 데이터센터 내 수많은 서버들이 각자의 업무만 담당했지만 AI(인공지능) 발달로 업무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수천개의 서버가 '팀플레이'를 하게 되면서 부각된 기술이다. GPU(그래픽처리장치)들이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고 안정적으로 교환하느냐가 전체 성능을 좌우하게 됐기 때문이다.
고석용 기자 2026.06.03 16:28:0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18일부터 이틀간 'AI Agent(인공지능 에이전트) 기반 1인 창업 프로그램 사업설명회'와 '창업인 동반성장 페어(Fair) 2026'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창업, 기술사업화, 산학협력, 투자 연계, 청년 일자리 창출까지 아우르는 KAIST형 전주기 창업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특히, AI를 단순한 업무 도구가 아닌 공동 창업자 개념으로 활용하는 'AI Solopreneur(1인 창업지원 사업)' 모델이 핵심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KAIST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단위 예비 창업자 100명을 선발하고, KAIST 창업원 및 AI대학원 교수진이 참여하는 8주 집중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에서는 기획, 개발, 마케팅, 투자유치 등 창업 전 과정을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수행하는 체계를 제공한다.
류준영 기자 2026.05.13 1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 하이퍼엑셀이 데이터센터향 LPU(거대언어모델(LLM)처리장치) 반도체 '베르다' 보드 제품을 공개했다. 하이퍼엑셀의 첫 완제품으로, 고가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대신 LPDDR(저전력D램)을 사용하면서도 연산 성능은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하이퍼엑셀은 안정화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퍼엑셀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I엑스포코리아 2026에서 1세대 LPU '베르다' 보드 제품을 공개했다. 베르다는 하이퍼엑셀이 개발한 LLM 추론에 특화된 반도체다. NPU(신경망처리장치)가 범용 AI 추론에 최적화됐다면, 이 LPU는 LLM 추론에만 최적화해 사용범위를 좁히되 성능을 극대화했다. 하이퍼엑셀의 베르다는 반도체의 '메모리 병목'을 줄여 연산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통상 GPU(그래픽처리장치) 등 AI반도체는 연산을 위해 D램에서 S램으로 데이터를 옮긴 뒤 연산하고 다시 결과데이터를 메모리에 저장한다.
고석용 기자 2026.05.07 16:11:12